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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남자생활7월호] 이 곳에 오면 속는 것도 즐거움이다!
작성자seouladmin조회수122날짜2011/07/12

이 곳에 오면 속는 것도 즐거움이다!

나도 명화 속 주인공! 트릭아이 미술관

미술과 과학이 만나는 <트릭아이&홀로그램 체험전>

 

미술관의 ‘만지지 마세요’, ‘촬영금지’ 표지판이 야속한가? 미술작품과 ‘눈으로만 사랑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면, 
<트릭아이&홀로그램 체험전>을 추천한다. 홍대 부근에 위치한 트릭아이 미술관에서는 모든 미술작품을 자유롭게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제1전시장: 트릭아이미술관

트릭아이(trick-eye)는 눈속임을 뜻하는 프랑스어 ‘트롱프뢰유(trompe-l\’oeil)’의 영어식 표현. 2차원의 평면 회화를 3차원 
입체, 즉 실물로 착각하게 하는 그림을 뜻한다. 삼국시대 천재화가 솔거가 황룡사 벽에 그린 소나무를 진짜 나무로 알고 
새들이 날아와 부딪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이 곳에 오면 서양의 두 솔거, 제욱시스와 파라시우스의 일화도 볼 수 있다. 
역사관, 명화관, 테마관, 전통관, 패션관 등 다채로운 테마로 즐길 수 있다.

 

제2전시장: 홀로그램

홀로그램에 조명을 비추면, 시선을 움직일 때 마다 3D 영화처럼 입체영상이 또렷하게 움직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아바타>·<헐크>·<미이라>·<터미네이터>·<판타스틱4> 작가들과 유명 애니메이터들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제3전시장: 벽이 움직인다! 옵티컬 일루전 아트

아르침볼도, 에셔, 달리 등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과 옵티컬 일루전 아트 작품들이 전시된 곳이다. 기하학적 패턴이 
조작되고 반복되는 작품들을 보면 마치 그림이 움직이는 듯하다. 여름특선 <해골전>에서는 정태섭 교수의 엑스레이 
사진들이 서늘한 느낌과 육안으로는 못 보던 세계를 선사한다.

 

제4전시장: 신화 속 주인공을 찾아라! 그리스신화 체험전

<마법천자문을 찾아라>의 작가 임성훈의 업그레이드판을 볼 수 있는 전시다. 개성적인 캐릭터를 통해 만나는 그리스 신화. 
그림 속 주인공을 다 찾아낸 사람에게는 작은 선물도 준다.

 

잡지 <남자생활>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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