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소기업뉴스] 버스 타고 90분이면 'Seoul 완전 정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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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eouladmin | 조회수 | 231 | 날짜 | 2015/07/27 | ||||||
버스 타고 90분이면 ‘Seoul 완전정복’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서울특별시-시티투어
중소기업뉴스가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내수활력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올 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를 4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은 여행자가 꿈꾸는 모든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 여행의 천국이다. 궁궐에 가서 조선 500년 역사를 만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라가 화려한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시장이나 홍대거리를 걸으며 쇼핑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구석구석 자리 잡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며 문화적 소양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서울이 워낙 크고 복잡하다 보니 선뜻 어디로 갈지 정하기 쉽지 않다. 이런 때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하는 방법은 서울의 핵심 장소를 모아놓은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알아서 여행지에 데려다주니 시간을 재촉할 필요가 없다. 뜨거운 태양과 후끈한 바람을 피해 가장 쉽고 편하게 서울을 여행하는 시티투어버스를 만난다. ‘트롤리버스’ 타고 도심 구석구석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서울 파노라마 코스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남산에 오르고, 63스퀘어에서 한강을 구경하고, 젊음이 넘치는 홍대거리에서 이색적인 미술관을 경험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 구간에는 국내 최초로 트롤리버스를 운행한다. 트롤리버스는 1900년대 초기에 도시를 누비던 전차를 닮았다. 전기를 공급받아 레일 위를 달리던 전차가 바퀴를 달고 도로를 운행하는 점이 다를 뿐, 이국적인 외관이나 참나무로 제작한 벤치형 의자, 땡땡거리는 종소리 등 모든 것이 옛 모습 그대로다. 보는 것만으로도 외국의 고풍스런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서울 파노라마 코스에서 탑승객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은 남산케이블카 정차장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신록이 우거진 남산에 올라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내려다보기 위해서다.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 좋지만, 주변에 전망대가 여러 곳 마련돼 반드시 N서울타워 전망대까지 갈 필요는 없다. 난간에 사랑의 자물쇠가 잔뜩 걸린 전망대도 인기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약속의 증표로 자물쇠를 거는 연인, 자물쇠가 신기한 듯 쳐다보며 사진을 찍은 외국인 모두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 풍경을 내려다본다. 남산에는 봉수대도 설치됐다. 조선 시대 통신수단으로 사용되던 전국의 봉수가 최종적으로 전달된 곳이 남산 봉수대다. 남산에는 1394년부터 1894년까지 500여년간 다섯개 봉수대가 사용됐는데, ‘청구도’를 비롯한 관련 자료로 고증을 거쳐 현재 한개를 복원했다. 바닷속부터 하늘까지 … 63스퀘어 작은 수족관에서 형형색색 열대어들이 헤엄치고, 대형 수족관에서 바다사자와 참물범, 펭귄이 유영한다. 신기한 바닷고기를 만난 기쁨에 처음 보는 아이들도 쉽게 친해진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수중발레, 다이버 피딩 공연, 바다사자·참물범 생태 설명회 등은 바다 생물의 생태를 배우는 시간이다. 63스카이아트는 60층 전망대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걸음을 옮기면 자연스레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인다. 창가에 서면 한강이 발아래 흐르고, 망원경을 이용하면 코앞으로 다가온다. 강 양옆으로는 아파트가 병풍처럼 둘러서 거대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한강 변을 달려 홍대 앞으로 이동하면 색다른 여행지가 기다린다. 착시 체험을 할 수 있는 트릭아이미술관이다. 2010년 홍대에 문을 연 미술관은 착시를 이용해 평면 위의 작업을 삼차원적으로 보이게 한다.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관람객이 미술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소림사에서 무예승과 무술 대결을 펼치고, 괴물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고,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등 명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여행정보 ○관련 웹사이트 ○문의 전화 ○대중교통 정보 ○숙박 정보 ○식당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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