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그램 작품. ⓒ2011 CN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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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과학이 만나는 ‘트릭아이&홀로그램 체험전’이 6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산토리니서울 트릭아이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이다. 눈속임 미술을 뜻 하는 ‘트릭아이’ 미술작품은 특정한 시점과 원근법, 그림자 등을 통해 실제처럼 보이도록 착각을 유도하는 작품이다. 홀로그램을 통해 깊은 공간감과 입체가 생생하게 나타나고 시선을 옮길 때마다 영상처럼 움직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영화 ‘아바타’ ‘헐크’ ‘아이언 맨’과 디즈니의 감독·제작진이 특별 제작한 홀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기한 시각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트릭아이 및 옵티컬아트, 홀로그램, 그리스 신화 체험 프로그램 등 약 200여 점을 대거 선보이며 옵티컬아트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선유 기자  [ 제22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