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본부장 김종형)는 12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트릭아이를 활용한 색다른 시도의 포토 존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트릭아이 작품은 평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는사람의 시선에 따라 재미있게 사진연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기법을 활용한 것으로 공사가 이번에 준비한 작품은 외국인 발길이 잦은 국제선에 우리나라를 대표 할 만한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평면그림이 실제처럼 느껴지는 착시현상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릭아이 작품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모아 가장 멋진 포즈의 고객에 기념품을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공항 최초로 시도한 만큼 김해공항의 명소가 될거라 자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